본문으로 바로가기

월드컵, 슈퍼볼과 함께 세계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은 각국의 재능있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자신있는 분야를 다루는 곳입니다. 기술의 발달 덕분에 TV, 컴퓨터,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올림픽 중계 방송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이 처음부터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닙니다. 과거의 올림픽은 생각보다 상당히 폭력적이고 잔인한 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요즘 시대에 이러한 방송을 내보내면 PD는 바로 잘렸을 정도입니다. 지금부터 당신이 알지 못했던 올림픽에 대한 10가지 사실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로 물든 시작




고대의 올림픽에도 복싱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복싱 경기와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지금은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글러브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합니다. 그러나 고대의 올림픽에서는 날카로운 스파이크가 달린 장갑을 끼고 싸웠습니다. 스파이크에 한번만 맞아도 장갑은 피로 물들었습니다. 복싱 선수들은 당연히 목숨을 걸고 싸우던 것입니다.




2. 금메달의 가치




올림픽을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금메달이 얼마인지 궁금하셨을 것입니다. 금메달은 약 700달러(약 75만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메달은 실제로는 안에는 순도 99.9%의 은으로 되어있으며 밖에는 금으로 도금한 것입니다. 은메달은 순도 99.9%의 은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동메달은 구리아연의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 최초의 근대 올림픽




최초의 근대 올림픽 역시 아테네에서 열렸습니다. 1896년 아테네 올림픽은 고대 올림픽이 끝나고 1503년만에 다시 시작된 올림픽인 것입니다. 13개국의 311명의 선수가 참가한 1896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미국이 은메달(1위) 11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4. 금메달이 없던 올림픽




최초의 근대 올림픽인 1896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1위와 2위에게만 상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때는 금메달은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1위에게는 은메달, 2위에게는 동메달을 주었습니다.




5.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의 속도는?




우사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사나이입니다. 우사인 볼트는 마이클 펠프스와 함께 21세기 초 올림픽을 상징하는 슈퍼 스타입니다. 우사인 볼트의 최고 순간 속도는 44.72 km/h 였는데 이는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빠른 것입니다. 100m 달리기의 세계기록을 본인이 세우고 본인이 깨버리는 어마어마한 선수입니다. 2017년 은퇴 선언을 하고 현재는 즐거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6. 가장 나이많은 올림픽 선수




스웨덴 출신의 오스카 스완(Oscar Swahn)은 1908년 올림픽의 사격종목에 64세하고도 258일의 나이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스카 스완의 '가장 나이많은 올림픽 선수' 타이틀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7. IOC가 올림픽 종목을 추가하는 기준




올림픽의 종목들이 어떻게 선정되는지 궁금하십니까? 올림픽에는 정말로 태어나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종목도 있을 것입니다. 특정 스포츠가 올림픽의 공식 종목이 되려면 최소 75개국의 남성과 40개국의 여성이 선수로 등록되어 연습을 해야하며 최소한 3개 대륙이상으로 이루어진 경우만 가능합니다.




8. 올림픽이 열리지 않은 대륙




아프리카 대륙에는 단 한번도 올림픽이 개최된 적이 없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올림픽이 열린적이 없는 유일한 대륙입니다. 2016년까지는 남미 대륙에서도 열린적이 없었으나 2016년 리우 올림픽이 열리게 되면서 현재는 아프리카 대륙만이 유일하게 올림픽이 열리지 않은 대륙이 되었습니다.


9. 올림픽 성화의 불꽃




올림픽 성화는 악천후, 거친 지형은 물론 물속에서도 꺼지지 않습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들어가도 성화를 봉송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는 올림픽 성화는 단순한 불이 아니라 연료에 의해서 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0. 새로 바뀐 올림픽 성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은 최초로 개최지에서 성화를 봉송한 올림픽입니다. 이전에 열린 올림픽들은 모두 아테네에서 성화를 봉송하였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은 성화가 중간에 불이 꺼지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이도 예비 성화가 있어서 빠르게 복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개최지에서 성화를 봉송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생한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밴드
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