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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때 많이 하는 실수 10가지

category IT│컴퓨터│게임 2018. 6. 14. 20:10


우리 생활에서 스마트폰을 땔래야 땔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모바일의 비중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모바일 시장 역시 이에 따라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과 시간도 모바일이 더 많아진 세상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도 모바일로 접속하신 분들이 더 많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이트를 운영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은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사이트에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이트들이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었으며 지금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 사이트에 방문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 기업들이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때 큰 실수를 저지릅니다. 이러한 실수는 모바일 사이트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이는 결국 모바일 사이트를 만드는 기존의 목적에 어긋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기 전에는 어떠한 것들을 하면 안되는지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때 많이 하는 실수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10가지만 잘 지켜도 제대로 된 모바일 사이트를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때 많이 하는 실수 10가지


1. 통일되지 않은 도메인




모바일 사이트의 도메인과 PC용 웹사이트의 도메인이 통일되지 않는것은 의외로 흔한 케이스입니다. 만약 모바일 사이트를 만든다면 반드시 웹사이트의 도메인과 통일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PC용 웹사이트 주소는 'www.naver.com'입니다. 네이버의 모바일 사이트 주소는'm.naver.com'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모바일 사이트는 앞에 'm'이나 'mobile'로 구분을 하고 뒤의 도메인은 완전히 동일한 도메인을 사용합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직관성과 편리성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모바일 사이트의 주소를 쉽게 외우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2. 확연히 다른 디자인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때는 기존의 웹사이트와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배경 색상, 네비게이션 구조 등의 사이트 뼈대는 특히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이트 방문자들은 모바일 사이트가 생기기 이전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등으로 방문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모바일 환경의 사용자들은 이미 기존의 웹사이트 구조에 익숙해졌다는 뜻입니다. 만약 모바일 사이트가 기존의 웹사이트와 확연히 다르다면 방문자들은 자신이 전혀 다른 사이트에 방문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네비게이션 구조 등의 기능입니다. 사람들이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메뉴, 기능 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언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모바일에서 유리한 페이지 맨 위로 가는 버튼, 글 목록 버튼 등을 제공해주는 것은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


3. 불편한 사이트 내 검색 기능


사이트 내 검색 기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문적이거나 방대한 양의 자료를 다루는 사이트일수록 더욱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검색 기능은 우측 상단이나 좌측 중앙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사이트에서도 사이트 내 검색 기능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우측 상단이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사이트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사이트 내 검색 기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사이트 내 검색 기능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결국 떠나게 될 것입니다.


4.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전용 기능


스마트폰에는 전화번호부, SNS, GPS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때는 이러한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도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매장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도 좋고 클릭 한번으로 SNS에 회사의 홍보 글귀를 업로드하는 기능을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5. 강제적인 사이트 사용


모바일 환경에서 모바일 사이트를 보여주고 PC환경에서 PC 사이트를 보여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이트 전환 버튼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PC버전 사이트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고 PC환경에서 모바일 사이트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6. 헷갈리는 콜투액션




콜투액션은 사용자의 반응을 유도하는 행위 또는 요소를 뜻합니다. 모바일 사이트에서 콜투액션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모바일 사용자들의 환경은 대체적으로 PC사용자보다 더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사용자의 공통점은 멀티태스킹을 하거나 PC사용자에 비해 불편하고 제한적인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지하철을 타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침대에 엎드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로딩을 기다리는 시간도 줄어들고 인내심도 따라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모바일 사용자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사이트에 방문했을 때 17초 이내에 그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은 PC와 환경이 다르다는 것도 생각해주어야 합니다. 사이트를 보고 있다가 전화를 받을 수도 있고 사이트의 컨텐츠를 읽으면서 게임을 백그라운드에 돌리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바일 사이트는 콜투액션을 명확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사용자가 결제를 할 때는 'SMS의 인증번호를 확인해주세요.'와 같은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너무 많은 콘텐츠


PC 사이트의 자료를 모바일 사이트로 그대로 옮기다보면 엄청난 스크롤 압박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절대 좋은것이 아닙니다. PC환경에서도 스크롤 압박은 불편할 수 밖에 없는데 모바일에서는 손으로 내려야하니 훨씬 불편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모바일에서는 페이지 로딩도 길어지기 때문에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콘텐츠를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8. 깨지는 이미지 파일 


많은 모바일 사용자들은 데이터 절약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나 웹 브라우저는 이미지가 너무 크거나 특정 확장자가 있는 경우 미리 차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사이트의 콘텐츠에 이러한 이미지나 특정 확장자가 포함되어 있다면 사용자는 모바일 사이트를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주 테스트를 하면서 이러한 형식의 파일이 나타나면 빠르게 대처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9. 모바일 사이트를 소극적으로 사용




모바일 사이트가 만들어지기 전에 모바일로 PC용 사이트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모바일 사이트가 완성이 되어도 PC용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의 거의 대부분은 모바일 사이트의 존재를 몰라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모바일 사이트를 새로 만들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업의 경우에는 QR 코드나 기타 이벤트를 활용하여 모바일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10. 깜빡한 포털 사이트 등록


기존의 웹사이트만 포털 사이트에 등록해두고 새로 만든 모바일 사이트는 깜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C용 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는 전혀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새로 만든 모바일 사이트는 포털 사이트에 새로 등록해야 합니다. 사무실 주소, 전화번호, 사진 정보, 위치 정보 등 웹사이트를 처음 등록할 때 했던 것들을 그대로 해주는 것은 필수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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