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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우리는 마케팅 기술의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대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재는 소비자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물건을 사고 싶게 만드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마케팅을 어떻게 하는지, 상술이 어떠한지를 알고 있다면 물건을 마구잡이로 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물건을 더 사고싶게 만드는 10가지 마케팅 기술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힘이 되어 다음 쇼핑부터는 돈을 낭비하지 않고 절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연예인을 광고에 사용하기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기본적이면서도 효과가 큰 방법입니다. 영화 배우와 똑같은 브랜드의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아이돌이 먹는 제품과 같은 제품을 먹을 때, 당신과 그 사람들이 동일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연예인과 친밀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커플이 커플티를 입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2. 편안한 음악




마트나 백화점에서 조용하고 잔잔한 느린 템포의 음악, 즉 사람을 진정시켜 편안하게 만드는 음악을 재생하면 사람들의 소비량이 10% 늘어난다는 연구가 매우 많습니다. 이 연구는 이미 과학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3. 가짜 할인



상품에 붙여진 "20% 할인"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물론 특정 시즌이나 기념일에 맞춰 진짜로 할인을 할 수 있겠지만 가짜 할인 역시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이스크림입니다. 


많은 가게에서 바 하나의 소비자 가격을 1천원에 잡고 700원, 500원에 팔면서 '아이스크림 30% 할인', '아이스크림 50% 할인'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문제는 이 할인이 일 년 내내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할인이니까.' 라는 마인드로 몇 개씩 집어가거나 일부러 들러서 구매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4. 건강 식품




100% 유기농, GMO 없음, 채식주의자 전용 같은 식품들이 이에 속합니다. GMO 식품이라고 해서 건강에 나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애초에 우리가 먹는 바나나, 당근 등의 대부분의 자연 식품들이 GMO 식품입니다.


또한 다른 케이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우유가 이에 속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비쌉니다. 물론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무언가를 제거하느라 비용이 더 들어서' 비싸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유는 전혀 그런 케이스가 아닙니다.




5. 잘 보이는 곳에 두기




굉장히 유명한 마케팅 기법입니다. 대형 마트는 물론 편의점 조차도 이러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잘 보이는 곳에 물건을 두면서 동선을 짜는 것입니다. 잘 보이는 곳에 두어 눈에 자주 들어오면 필요가 없더라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편의점 카운터에 껌, 사탕 등을 놔두는 것 역시 계산을 하게 되면서 둘러보다가 '살 생각이 전혀 없었던' 껌이나 사탕등을 심심한 입을 달래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면서 추가로 구매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6. 맛있는 냄새




시식 코너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고기를 눈앞에서 직접 구워 소리와 냄새로 자극을 주면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어 충동적인 구매를 유도하게 됩니다.


7. 외국어 쓰기




일부 제품들은 외국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제품의 이름은 물론 제품의 설명, 영양성분 소개까지도 외국어로 쓰인 제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외국에서 만들어져 넘어온 제품들도 있겠지만 모든 제품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특히 겉표지는 외국어로 쓰여있는데 제품설명은 한글인 경우가 그렇습니다.


제품에 외국어를 쓰는 마케팅은 만국 공통입니다. 이러한 마케팅 기술은 제품을 특별하게, 새롭게, 있어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물론 영어권 국가에서도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8. 9로 끝나는 가격




홈 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같은 제품을 39,900원에 파는 것과 40,000원에 파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100원 차이지만 뇌에서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결국 물건이 저렴하다고 느껴 충동 구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9. 상점 배치




계란, 빵, 우유, 시리얼, 과일 같은 필수품들은 입구와 떨어진 곳에 배치됩니다. 이유는 가장 많이 사는 생필품을 사기 위해 끝까지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점 전체를 돌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계란, 우유 같은 생필품을 사러 왔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물건들을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10.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




식품의 포장지에는 음식의 사진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너무 맛있어 보이지만 사실 그 사진은 음식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사가 찍은 것입니다. 실제 상품을 찍기는 하지만 최대한 맛있어 보이게 배치, 조명 등을 신경써서 찍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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