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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6월이 가고 7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서 보내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폭염에는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도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에서 시원한 무언가를 먹으려고 자주 열고 닫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음식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뜨거운 여름철 냉장고에 보관해도 조심해야 하는 음식 7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붉은 육류




붉은 육류는 상하기가 무척이나 쉬운 음식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의 경우 밀봉을 잘 해서 냉동실에 넣으면 최대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고 닭고기는 냉장실에서 최대 3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구매한 날부터 시작하여 최대한 빨리 먹어버리는 것이지만 이것이 힘들다면 1회 분량으로 나눠서 밀봉 포장하고 냉동실에 넣어두시는 거싱 제일 좋습니다.




2. 콩나물




콩나물은 매우 상하기 쉬워 냉장보관을 하면 3~4일 안에 다 드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콩나물 보관 방법은 물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며칠은 더 드실 수 있습니다. 


3. 마늘 양파




마늘과 양파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식품이 아닙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마늘 역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껍질을 벗겨 마늘과 양파를 요리하게 되면 냉장고에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는 가능하면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상추




상추는 씻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실에 최대 3일 정도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점점 신선도가 떨어지고 상하기 때문에 드실 만큼만 구매하고 밀봉 보관하여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수박




수박은 보통 통으로 구매하여 잘게 잘라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으로 보관하면 좀 더 괜찮지만 잘게 자른 경우에는 최대 3일입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높아 매우 잘 상하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박은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밀폐용기를 이용하여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생선




생선을 냉동실에서 꽁꽁 얼린 경우에는 괜찮습니다만 생선을 조리하고 남은 것을 냉장실에 넣거나 생선을 녹이겠다고 냉장실에 넣고 까먹은 경우에는 큰일 날 수 있습니다. 생선은 가장 빨리 상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7. 케이크




케이크는 여름철에 특히 상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생크림 케이크는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아무리 길어도 3일입니다. 이후에는 높은 확률로 상하게 될 것입니다. 3일 지난 케이크라고 해서 안전한 것도 아닙니다. 생크림 케이크는 가능하면 제조한 당일 바로 먹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잘 모르고 함부로 드시면 건강을 해치게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리스트들을 잘 기억해두시면 여름철에 음식 때문에 건강을 잃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뜨거운 여름철 냉장고에 보관해도 조심해야 하는 음식 7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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