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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욱일기는 전범기로 흔히 알려져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전범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잘 모르는데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욱일기(旭日旗)는 일본의 국기에 그려진 빨간색 동그라미(붉은 태양) 주위에 퍼져나가는 붉은 햇살을 그린 깃발이다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제국구 시대에 사용된 일본군의 군기이며 현재의 일본군에서도 아직 사용하고 있는 깃발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사이가 점점 개선되고는 있지만 이 욱일승천기 만큼은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심리적으로 아직까지 허용되지 않는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욱일승천기 라는 이름은 한국내에서만 부르는 방식이고, 일본에서는 그냥 욱일기 라고만 부른다.)


그렇다면 이 욱일승천기의 기원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궁금해진다.


때는 일본의 헤이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신통력이 있었던 고승이 



꿈에서 일본의 미래를 보고 그 꿈의 내용을 적은 비서(秘書)를 



고베에 있는 밀교 사찰에 숨겨둔 것이다. 



이후 메이지시대 보수공사 중 그 비서가 발견되었고 



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게 바로 욱일승천기다.



비서에 의하면



헤이안 고승은 자신이 본 미래의 모습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몰랐고, 



다만 태양에 대한 개념은 있었기에 



"태양과 같은 매우 밝은 빛이 온 세상을 비추었고 그 빛으로부터 나온 뜨거운 불줄기가 사방으로 퍼지며 매우 찬란하더라."


는 내용이었다.



비서를 발견한 메이지시대 학자들도 이 글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긴 마찬가지였다. 


다만 매우 '찬란'하더라는 경구가 


일본의 밝은 미래라 생각하여 고승이 비서에 그린 그림과 경구를 참조하여


그린 것이 바로 욱일 승천기(旭日昇天旗)가 되겠다.



이정도면 대충 대충 감 오지?




그렇다.


고승이 꿈에서 본 것은 핵분열이었다.




찬란하게 빛나는 일본 


헤이안 고승의 예언대로


1945년 일본은 역사상 가장 찬란하게 빛났다.


그것도 두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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