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확인하는 대출 상환 방식의 종류와 특징들

대출은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일입니다. 누군가는 '에이','왜?' 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큰 여유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집을 구매하거나 자동차를 구매할 때, 학자금 대출을 받을 때 등 대출을 받아야만 하는 다양한 상황이 오게됩니다.

특히 학자금대출 제도는 상당이 간단하게 되어 있어 별 느낌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은행의 입출금 창구가 아닌 상담 창구로 가서 집을 구매하기 위한 대출을 받거나 사업을 하기 위해 창업자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심장이 빠르게 뛰고 손에서는 식은 땀이 나게 될 것입니다.

대출을 받으러 가면 어려운 용어들을 많이 듣게 될 것인데 듣다보면 못알아듣게 일부러 이렇게 어렵게 만들었나 싶은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긴장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이러한 용어들을 다 알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용어들은 알아두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대출 상환 방식의 종류와 특징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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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상환 방식의 종류 및 특징

대출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으로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원금균등분할상환은 매우 어려운 말처럼 들리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빌린돈을 똑같이 나눠서 갚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원금(처음 빌린돈)균등(똑같이)분할(나눠서)상환(갚는다))

원금균등분할상환은 빌린 금액의 총액을 개월수로 나눈 후 동일하게 갚습니다. 예를 들어 3600만원을 대출받고 기간을 3년으로 정하면 원금을 매달 100만원 씩을 갚게 되는 것입니다. 

원금균등분할상환은 매달 원금을 갚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원금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이자는 잔금을 기준으로 책정이 되는 것이기에 원금균등분할상환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내야하는 이자도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한글자가 더 늘어나 더 어렵게 느껴지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빌린돈과 이자를 함께 갚는 대출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원리금(빌린돈 + 이자)균등(똑같이)분할(나눠서)상환(갚는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빌린 금액과 이자를 합한 금액을 똑같이 나눠 갚는 것입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원금이 줄어들고 이자 역시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갚는 원금의 금액은 늘어나고 갚는 이자의 금액은 줄어드는 상환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납입원금+이자를 대출기간동안 정확하게 똑같이 나누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마지막에 빌린돈을 한번에 갚는 방식입니다.(만기(대출기간 마지막에)일시(한번에)상환(갚다))

만기일시상환은 원금은 전혀 갚지않고 매달 이자만 지불하다가 대출 기간의 마지막 달이 되었을 때 모든 원금과 그달의 이자까지 한번에 갚는 방식입니다. 만기일시상환은 원금이 대출 기간의 마지막까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매달 비싼 이자를 내야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마지막달을 제외하면 매달 내는 금액은 제일 적지만 실질적으로 갚게 되는 돈은 가장 많기 때문에 은행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최종 정리

지금까지 대표적인 대출 상환 방식 3가지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3가지의 대출 상환 방식으로는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이 있습니다. 은행에 갚아야하는 이자는 원금균등분할상환<원리금균등분할상환<<<<만기일시상환 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만기일시상환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초반의 경우에는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달달이 갚아도 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돈이 적을 때 대출받기에는 의외로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처럼 대출은 본인의 상황에 가장 알맞는 것을 선택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대출 상환 방식의 종류와 특징을 미리 알아놓고 대출 상담을 받으러 가신다면 반드시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 눈에 확인하는 대출 상환 방식의 종류와 특징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