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우울할 때, 피곤에 찌들었을 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식품을 먹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많은 음식들이 특정한 호르몬 분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먹으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식품도 들어있습니다. 문제는 기분을 좋게 해주는 식품이 반드시 몸에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방, 설탕 및 화학 첨가물이 들어간 식품들은 맛도 좋고 기분도 좋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은 결국에는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영양가 대비 칼로리가 높고 특정 영양소가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먹으면 기분을 좋게 해주면서도 몸에도 좋은 건강 식품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식품들은 칼로리도 낮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우울할 때 먹으면 기분도 좋아질 것입니다.
1. 녹차
녹차는 체내에서 좋은 역할을 하는 식품입니다. 녹차는 특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에피갈로카테킨갈레트'라는 항산화 물질 덕분입니다. 항산화 물질은 활성 산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주는데 이때 뇌와 신경계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작용을 차단하는 테아닌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카테킨과 이소플라본은 정서를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매우 낮습니다. 시금치는 다량의 엽산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엽산은 스트레스, 불안, 긴장을 없애는데 직접적인 작용을 합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다량의 항산화 성분이 농축되어 있는데 활성 산소가 몸에 악영향을 주는 것을 막아줍니다.
3. 다크 초콜릿
카카오 함량이 60% 이상인 쓴 초콜렛은 오히려 몸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다크 초콜릿이라고 부르는데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이 강하며 앤돌핀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실제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4. 우유 및 유제품
우유 및 유제품에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없다면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편해지실 것입니다.
잠이 안올 때 우유를 데워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우유의 트립토판 덕분입니다. 트립토판은 긴장과 예민을 감소시켜주고 수면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유에는 비타민 A,B,C와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경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인 영양소입니다.
5. 바나나
바나나는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바나나의 당분은 체내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신체 에너지 수치를 높여주고 피로와 우울한 기분을 빠르게 없애줍니다.
바나나는 다양한 비타민, 인, 엽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엔돌핀과 세로토닌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어 우울증과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6. 꿀
꿀은 천연 당분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당분은 신체의 에너지원으로서 자동차의 연료와 같은 개념입니다. 꿀에 들어있는 건강한 천연 당분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꿀에는 효소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는 흡수되면 신경계와 대뇌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건강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어 세로토닌의 합성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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