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액저류를 예방해주는 행동 6가지

체액저류는 체내 조직에 체액이 쌓이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수종이라고도 불리는 체액 저류는 질병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재발될 경우에는 몸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체액저류의 거의 대부분은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 림프계 건강 악화, 혈액순환 장애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때로는 염증이 경미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통증, 해당 부위가 잘 움직이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만한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체액저류입니다. 지금부터 체액저류를 예방해주는 행동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물 많이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도 자연적인 방법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셔 체내의 수분량이 많아지면 체액저류가 심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신장이 체액을 걸러낼 때 큰 도움을 줍니다. 

물의 이뇨 및 정화 작용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액의 흐름을 조절하게 해줍니다. 물을 마실 때는 매일 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적은 양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시기 어렵다면 천연 주스나 차도 괜찮습니다. 단,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소금 섭취량 제한하기

소금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큰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체액저류인데, 나트륨 수치가 높으면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방해해 체액 제거를 어렵게 만듭니다.

소금은 가능한 적게 넣는 것이 좋으며 식품을 구매할 때는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시고, 소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잠 충분히 자기

숙면을 취하는 것은 체액저류를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휴식을 취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림프계가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루에 7 ~ 9 시간을 숙면을 취하면 좋고, 숙면을 취하기가 힘들 때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운동 습관 가지기

운동은 물을 마시는 것과 함께 체액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체내 체액 및 독소 제거를 돕습니다. 운동이 끝난 후에도 일정 시간동안 이 효과가 지속됩니다.

운동은 소변량을 늘리고 요로를 깨끗하게 만들어 신장의 건강을 좋게 만들어 주며, 땀으로 체액을 빼낼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 4 회 이상, 하루 최소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강도를 무조건 높이지는 마시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5. 과일 채소 많이 먹기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성분,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물 등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이는 염증을 예방, 치료해주기 때문에 매일 매일 적당량을 섭취하면 신장 건강을 개선시켜주고 체액 제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6. 혈액순환 개선하기

혈액순환 장애는 운동 부족, 식생활 불량, 특정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장애입니다. 체액 저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체액 저류를 해결하려면 혈액순환을 촉진해줘야 합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려면 물 많이 마시기, 주기적으로 운동하기, 에센셜 오일로 마사지를 하거나 온찜질을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