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게임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게임은 사람을 잔인하게 만든다.' 같은 식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면서도 그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했더라면.. 하고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휴식 목적으로 하는 것이 게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많은 한국 연예인들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도 게임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휴식 시간의 대부분을 게임하는데 사용하는 할리우드 스타도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 게임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 11명과 함께라면 더이상 게임때문에 부끄러워 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1. 빈 디젤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스타입니다. 분노의 질주 때문인지 레이싱 게임을 좋아할 것 같은 빈 디젤이지만, 실제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와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시리즈의 광팬입니다. 빈 디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물론 콜 오브 듀티를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빈 디젤은 '타이곤 스튜디오' 라는 게임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타이곤 스튜디오는 빈 디젤이 제작, 출연한 영화 '리딕' 을 게임으로 출시한 적도 있습니다. 그것도 2개의 리딕 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니 그가 영화만큼이나 게임을 좋아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스눕 독
스눕 독 역시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실제로 스눕 독은 자신의 SNS에 게임을 플레이 하는 자신을 찍어서 올리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스눕의 노래는 EA의 NBA Live 2003,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언더그라운드 2,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등 다양한 메이저 게임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스눕은 매든 NFL 시리즈, GTA 5 등을 즐겼으며 트위치TV로 라이브 방송을 한 적도 있습니다.
3. 메간 폭스
메간 폭스가 열렬한 게이머라고 고백했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었습니다. 메간 폭스는 이후에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번이나 본인을 게이머라고 지칭하였으며, 많은 시간을 게임을 하는데 쓴다고 하였습니다.
4. 헨리 카빌
슈퍼맨으로 유명한 헨리 카빌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광팬으로 유명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초창기 때부터 플레이 했던 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 하느라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전화를 받지 못했던 경험을 얘기했던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5. 테리 크루즈
테리 크루즈는 전 미식축구 선수, 현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게이머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 한명입니다. 테리 크루즈는 본인이 직접 게이밍 PC를 만드는 과정을 올린 적도 있으며, 여러 게임들에 대한 글들을 SNS에 올리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테리 크루즈가 오버워치의 둠피스트 성우를 맏게 된다면 어떨까' 라는 주제가 활발하게 돌아다닌 적이 있습니다. 이는 테리 크루즈의 팬이 인터넷에 '테리 크루즈가 둠피스트 성우를 했으면 좋겠다.' 라는 글에 그러고 싶다고 댓글을 달면서 나온 주제입니다.
6. 잭 블랙
잭 블랙은 배우, 밴드를 하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게임 매니아이기도 합니다. 잭 블랙은 아타리, 닌텐도 등의 아케이드 게임의 황금 시대에 자랐으며,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게임들에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특히 어렸을 적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좋아했다고 하며, 지금도 다양한 비디오 콘솔 게임들을 플레이한다고 합니다.
7. 로사리오 도슨
데어데블과 루크 케이지로 유명해진 로사리오 도슨은 프로듀서, 만화책 작가, 동시에 게이머이기도 합니다. 로사리오 도슨은 신디케이트, 라챗 앤 클랭크에 성우로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닌텐도의 게임인 슈퍼마리오, 젤다, 포켓몬을 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8. 올리비아 문
올리비아 문은 X맨으로 유명해지기 전인 2006년 부터 2010년까지 비디오 게임을 다루는 'Attack of the Show'라는 TV쇼에 쇼호스트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리비아 문은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콘솔은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엑스박스이고 최고의 게임은 헤일로(Halo) 시리즈라고 주장한 적도 있습니다.
9. 밀라 쿠니스
밀라 쿠니스는 헨리 캐빌과 마찬가지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광팬이었습니다. 그녀는 오랜 시간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 하면서 보냈는데, 그녀 스스로 게임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해 게임 중독이라고 생각될 수준이라고 대답한 적도 있습니다.
10. 매튜 페리
매튜 페리는 폴아웃3를 플레이하면서 어마어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튜 페리는 폴아웃3를 너무 많이 하여 '손목 터널 증후군'에 걸린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폴아웃의 제작자는 매튜 페리에게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성우로 활약해달라는 부탁을 한적이 있을 정도로 매튜 페리는 폴아웃3의 광팬입니다.
11. 윌 휘튼
윌 휘튼은 스타트랙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에도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윌 휘튼은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 가장 유명한 보드 게이머 중 한명입니다. 윌 휘튼은 자신의 테이블 탑을 가지고 있으며, 보드 게임 애호가들을 종종 초대하여 보드 게임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윌 휘튼은 미국 드라마 빅뱅 이론에도 단역으로 자주 출연하는데 작품 내에서도 보드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보드 게임만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윌 휘튼은 스토리를 중점으로 한 RPG 게임이라면 비디오 게임이 아니더라도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매스 이펙트(Mass Effect) 시리즈와 갓 오브 워(God Of War)시리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