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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라면! 커피에 넣지 말아야 할 것들 6가지

category 생활│건강 2018. 5. 17. 21:18


커피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입니다. 한국의 커피 소비량은 인구대비 다른나라보다 훨씬 높으며, 콜라, 사이다는 물론 홍차, 녹차 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커피는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심장과 혈관 건강을 개선해주며, 당뇨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이처럼 잘 먹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커피이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커피들이 모두 이러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시중의 커피들은 맛을 위해서 건강에 좋지 않은, 특히 커피에 넣으면 더욱 좋지 않은 것들을 넣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커피에 넣지 말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향 재료




가향 재료는 향을 위해 첨가하는 재료들을 뜻합니다. 특히 카페나 체인점에서 주문해서 먹는 커피에는 절대로 천연 가향 재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바닐라, 헤이즐넛, 카라멜 같은 가향 재료가 들어있는 커피는 설탕, 인공 색소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커피에 향을 더하고 싶다면 천연 과일 추출물을 몇 방울 넣거나 바닐라 등을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재료들을 첨가하게 되면 체내의 혈당을 높혀 당뇨병의 확률이 높아지고 살이 찔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커피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마시는 것이며, 원래 커피에는 단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2. 설탕




설탕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식재료입니다. 현대인의 대부분이 설탕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탄산 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케이크 등을 자주 먹고 있으며, 일부는 건강을 위해 설탕을 줄이려고 시도하다가도 번번히 실패하고 맙니다.


소량의 설탕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설탕 섭취에는 제한량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커피에 설탕을 넣어 드시면 그 설탕은 몸에 쌓이기 때문에 하루 제한량에서 그 설탕을 포함하셔야 합니다.


커피 한 잔에 설탕 두 티스푼을 넣으면 평균적으로 16g 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설탕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90g이기에 커피를 하루 세 잔 먹으면 절반 이상을 채우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커피를 좋아는 하지만 커피의 쓴 맛에 단 맛을 꼭 더하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을 더 적게 사용하시거나 계피, 황설탕처럼 다른 대안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을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3. 포도당과 섞인 사카린




사카린은 설탕보다 수십~ 수백배 단 맛을 내는 화학조미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로 당뇨병 환자들이 단 음식을 먹고싶을 때 사용하는데 사카린 역시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사카린은 대부분이 단순 사카린이 아니라 사카린과 포도당을 섞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사카린은 극소량만 들어가고 대부분이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커피에 사카린을 넣어 드시고 싶다면 순수 사카린으로 구성된 제품을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아직 사카린이 발암을 일으킨다거나, 신진대사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고 계시는데 이는 잘못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카린은 몸에 무해하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하신다면 문제 없습니다. 


4. 크리머 가루




크머 가루는 커피에 들어가는 최악의 재료 중 하나입니다. 크리머 가루는 커피에 크림을 넣는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크리머 가루처럼 젖당이 들어있지 않은 재료는 옥수수 시럽이나 식물성 오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들은 전부 혈당을 올리고 혈관을 막고 살을 찌우는 재료라는 것입니다. 


크리머 가루를 커피에 넣는 것은 같은 양의 인공 트랜스 지방을 몸에 넣는 것과 동일합니다. 크리머 가루를 커피에 넣어 먹으면 심장 및 혈관 질환의 발생 확률을 급격하게 올리게 됩니다.




5. 저지방 우유




저지방 우유는 다른 재료들과는 다르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저지방 우유를 넣지말고 일반 우유를 넣으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반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가 더 몸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시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천연 지방이 함유된 유제품이 저지방 음식보다 더 좋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우유를 주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이 저지방 우유를 주기적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탄수화물을 훨씬 더 적게 섭취한다고 합니다. 우유가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식품의 섭취량을 줄인다는 것이 일반 우유의 지방과 큰 연관이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일반 우유는 제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크게 낮춰줍니다. 이 역시 일반 우유의 천연 지방에 들어있는 특정한 지방산의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에 우유를 넣어 드시고 싶으시다면 일반 우유를 넣어 드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6. 증류주




커피에 증류주를 타서 먹는 것은 굉장히 해롭습니다. 커피에 술을 타 먹는 행동이 가끔씩 방송되곤 하는데 이는 건강에 굉장히 해롭습니다. 물론 술이 사람의 기분을 업되게 만들어 활력을 주고 에너지를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몸은 실제로는 데미지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술은 뇌에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정신 질환 및 행동 장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과도한 음주는 알콜 중독, 간경변, 심혈관 질환, 암 유발 등 다양한 질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운전이나 폭행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커피에 술을 타면 술의 맛이 덜 나면서 커피와 술의 향이 섞이기 때문에 맛은 좋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커피에 탄 술을 그대로 마시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커피에 넣지 말아야 할 것들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커피에 무엇인가를 꼭 첨가해서 먹고 싶다면 계피, 바닐라 추출물, 두유, 아몬드, 일반 우유 등을 첨가하시는 것이 좋고 위의 재료들은 가능하면 첨가하는 것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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