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사랑 김수로, 역대급 사랑꾼!

배우 김수로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어머니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하였습니다. 김수로는 아내 이경화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을 때 미우새 어머니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연예계 최고 사랑꾼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수로는 지금의 아내인 이경화가 첫 사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수로는 이경화와 13년 동안 연애를 한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김수로는 지난번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날 엠씨들이 "아내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아내 사랑꾼 김수로는 "내가 혹시나 다른 사람을 만났어도 아내와 바람 피웠을 거다"라며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김수로의 창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답변을 예상하지 못한 MC들은 야유를 쏟아냈지만, 미우새 어머니들은 "매력남이다", "내가 반하겠다" 등의 찬사를 보냈습니다.

또한 김수로가 평소 술을 절제하며 마신다는 것도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미우새' 아들들은 모두 애주가이기 때문에 평소 어머니들이 아들 걱정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들은 "아들들이 (김수로의 술 절제 습관을) 배워야 한다"며 김수로를 칭찬했습니다.

신동엽과 서장훈도 "어머니들이 좋아할 요소들을 많이 갖추었다.", "어머님들이 이렇게 좋아하시는 건 처음이다"라며 어머니들을 사로잡은 김수로의 매력에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7일 오후 방송된 '미우새'에서도 김수로의 러브스토리는 이어졌습니다. 김수로와 아내 이경화의 러브스토리를 듣던 이성미 여사(김건모 어머니)는 김수로가 진실하고 바르고, 참된 인격체의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태어나면 이른 사람(김수로)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MC들은 "토니 어머니는 김건모 씨를 좋아하고 건모 형 어머니는 김수로 씨를 좋아하면 관계가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이성미 여사는 "이이(김수로)가 교주되면 전도사로 따라다니겠다."라며 김수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주며 MC들의 짖궃은 농담을 맞받아쳤습니다.

또한 김수로가 학창 시절 성적표 위조로 아버지께 혼났던 과거도 공개했습니다.

서장훈이 김수로에게 학창 시절 성적표 위조를 해본 적이 있는지 묻자 김수로는 "아버지가 중학교 때 내가 전교 15등을 한걸로 착각을 하셨다. 실제로는 반에서 15등이었는데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해서 당연히 전교 15등이라고 생각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어"아버지가 육성회 부회장이셨다. 선생님이 아버지께 말을 해줘서 아버지가 아셨다. 그때 유일하게 회초리를 맞았고 이후로는 정직하게 살았다"고 하였습니다.

김수로 본명은 김상중으로, 동명이인이자 본관까지 같으며 나이도 5세 위로 많은 선배 배우 김상중이 있어서 김수로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들어가기 위해 5수를 했다고 합니다. 부인 이경화와는 13년 동안 연애를 한 끝에 2006년 결혼하여 현재까지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