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스타크래프트1은 대한민국을 게임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준 전략 게임입니다.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RTS(실시간 전략 게임) 장르의 스타크래프트1은 대한민국에서 최초 게임 프로리그를 만들게 해준 게임이며, 대한민국의 민속놀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RTS게임의 특성답게 스타크래프트1을 즐겨하시는 분들도 자세한 설정이나 숨겨진 시스템 같은 것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스타크래프트1의 흥미로운 사실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cv는 생체+기계 인 유닛이다


메딕으로도 힐 되고 scv끼리의 수리도 가능한 이유가 바로 이것



퀸의 브루드링의 컨셉은 기생충으로 '생명체' 숙주를 잡아먹고 나오는 것이다


"브루들링은 탱크, 골리앗, 드라군에도 써지는데요?" 이는 탱크 자체는 기계라도 안에 '사람'이 들어 있어서 그걸 잡아먹고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골리앗 벌쳐 등 테란의 지상유닛은 다 가능하다.


드라군은 원래 육체가 손상된 질럿에게 기계몸을 달아준거라 가능하다는 컨셉이다. 브루들링으로 저그의 애벌레인 라바, 변태중인 에그, 심지어 부르들링에게도 브루들링 스킬을 쓸 수 있지만, 로봇 그 자체인 프로브와 리버, 존엄한 정신덩어리 아칸, 다크아칸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아비터의 스테시스필드(얼리기 스킬)는 외부요인만을 모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단순한 무적판정이 아니라 밖에서 주는 영향만을 안받는다는 말이다. 핵을쏘든 뭘하든 밖의 것은 영향을 안받는다는 말. 메딕의 기술로도 풀 수 없다.


이 포인트가 중요한 이유는 플레이그 인스네어 디바우러의 산성중첩은 계속 효과를 유지한다. 마나유닛은 얼어있는채로 마나도 오르고 쉴드,저그체력도 회복한다. 사이언스베슬의 방사능은 외부로 인식했는지 효과가 없다.


이외에도 많은 설정들이 있다.


고스트의 시야 업그레이드는 자신의 눈을 뽑아내고 인공적인 눈을 착용하는 것이다.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은 원거리 공격들이 다크스웜의 벌레들때문에 공격이 가로막혀 앞에 떨어지는 것이다.


시즈탱크와 아칸같은 스플래쉬 유닛들은 일부러  뒷 유닛을 공격하면 앞의 유닛을 잡을수 있다.



진동형 공격유닛은 오직 테란만 가지고 있다.



뮤탈의 쓰리쿠션 데미지는 9, 3, 1 이다.






뮤탈을 변태시키면 얻을 수 있는 공중공격유닛 디바우러의 공격은 특별하다.


디바우러는 폭발형 25뎀을 가졌는데 공격한 유닛주변으로 공격력 없는 산성포자를 스플래시로 터트린다. 또한 디바우러의 공격은 최대 9중첩까지 가능한데 중첩당 공속을 1/8 떨어트린다. 그리고 특별한 디버프를 걸어주며 중첩마다 추가데미지가 붙는다.


쉽게 설명하면 처음공격은 25뎀이 들어가고 그 다음 데미지는 26, 그 다음은 27. 이런식으로 산성포자 중첩만큼의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는데 핵심 포인트는 다른유닛들도 산성포자에 맞은 유닛에게 추가데미지를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커세어 3마리에게 산성포자 9중첩을 시켰다고 치자. 공속이 느려진 커세어에게 뮤탈 한마리가 다가간다. 뮤탈의 공격력은 쓰리쿠션까지 생각하면 9-3-1이다. 커세어를 한방친다.  들어가는 쓰리쿠션 데미지는 (9+9),(3+9), (1+9) 이 되는 것이다. 한방칠때마다 18-12-10이라는 쓰리쿠션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니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이 포스트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밴드
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