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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PSN 무료게임 리스트

category 생활│건강 2018. 2. 7. 19:47


2018년 2월 PSN 무료게임 리스트입니다.


1월 무료게임은 셜록 홈즈, 데우스 엑스 맨카인드 등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2월 무료게임은 생각보다 별로인데다가 다크소울2가 무료로 풀린다는 루머까지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PS4 무료게임은 Evolve(이볼브), Mighty No. 9(마이티 넘버 나인), Grand Kingdom(그란 킹덤)입니다. PS3 무료게임은 Might No.9(마이티 넘버 나인), Borderlands: The Pre-Sequel(보더랜드 더 프리시퀄)입니다.





이볼브는 터틀락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2K 게임즈가 유통하는 4인 코옵 FPS 게임입니다. 기본 모드를 기준으로 4명의 인간 헌터와 1기의 몬스터가 대결하는 4:1 멀티 플레이 게임입니다. 


헌터는 1인칭 시점, 몬스터는 3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특별한 무기를 가진 다양한 종류의 헌터가 다양한 스킬을 가진 몬스터와 싸우는 게임입니다. 헌터들은 몬스터를 추적하고, 몬스터는 야생동물을 사냥하며 진화하여 강해진 후 헌터들을 역사냥하는 것이 주 컨텐츠입니다. 


이볼브는 훌륭한 그래픽, 뛰어난 타격감 및 연출 덕분에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게임 자체가 지나치게 멀티플레이만을 신경써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싱글플레이 컨텐츠가 적고 쉽게 질린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매칭 시스템에 문제가 많아 초보자와 고수가 같이 게임을 한다거나 적절하지 않은 밸런스, 과도한 헌터 진영의 팀플레이 중요도, 결정적으로 매우 부족한 게임 컨텐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1:4로 싸우는 멀티플레이 대전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컨텐츠 부족, 게임의 재미 부족 등의 이유로 플레이 시간이 짧게 나오기 때문에 유저들이 빠르게 빠져나갔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 자체 수가 적다는 것은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는 최악이기 때문에 발매전 받았던 기대와는 다르게 정식 발매후 얼마 되지 않아 망해버린 게임이 되었습니다.


마이티 넘버 나인은 실패작으로 굉장히 유명한 게임입니다. 마이티 넘버 나인은 록맨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나후네 케이지'가 록맨 시리즈를 만들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받아들이며 킥스타터를 시작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어마어마한 팬들의 관심 과 사랑 덕분에 90만 달러가 목표였던 킥스타터 페이지가 올라오고 하루만에 목표금액의 반을 넘기는 50만 달러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후 한달만에 최종 보상인 4,013,550달러(약 40억원)까지 성공적으로 모으게 됩니다.


그러나 게임 개발이 진행되고 트레일러가 공개되면 될수록 그래픽의 조잡함, 어색한 능력, 지루한 레벨 디자인 등이 나타나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가진 상태에서 출시되면서 '킥스타터 역사상 최악의 게임'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됩니다. 


메타크리틱 종합 점수 52/100점, 유저 스코어 3.5/10점, 오픈크리틱 종합 점수 52/100점, 추천도 2%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IGN, 게임 스팟 등에서도 좋은 평을 받지 못했습니다. 


많은 리뷰들이 대쉬 시스템 자체는 신선하고, 록맨의 향수도 약간은 느껴지지만 40억원으로 만들만한 게임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입니다. 지루하고 불편하게 바뀐 보스전, 어설픈 연출과 BGM 등은 물론 잦은 연기, 초라한 컨셉아트 등의 게임 외적인 요인까지 고려한다면 문제가 너무나도 많은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그란 킹덤은 2D 그래픽으로 진행되는 전략 게임입니다.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어 모험을 떠나며, 대륙 평정을 목표로 국가에 충성하거나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쟁에 임하는 등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부대에 다양한 특성을 가진 클래스를 고용하여 용병단을 이룰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하여 다른 유저들과 전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더랜드 더 프리시퀄은 보더랜드 시리즈 3번째 작품이며, 스토리상으로는 1편과 2편의 중간 이야기라고 합니다. 2편의 최종보스인 핸섬 잭이 어떻게 하이페리온사의 회장이 되고 판도라를 점령하였는지, 가면을 쓰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가 주된 스토리라고합니다. 이 게임 역시도 보더랜드 시리즈 중 평가가 좋지 않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전작인 보더랜드2에 비해 스피디, 스타일리쉬해졌지만 퀘스트의 진행이 여러개가 연결되어 A퀘스트가 끝나면 B, B퀘스트가 끝나면 C퀘스트가 진행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또한 세이브 포인트의 수가 줄거나, 이동거리 자체가 늘어나는 등 반복적이고 오래 걸리는 내용들이 많아 좋지 않은 평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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