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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알아야 할 폐암 초기증상 7가지

category 생활│건강 2018. 2. 11. 15:58


폐암은 폐의 기관, 기관지, 상피세포의 변이로 인해 발생한 악성 종양을 뜻합니다. 폐암은 위암, 간암과 함께 발병률 및 사망률 1위를 두고 다툴 정도로 위험하며 이 셋을 묶어서 3대 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우 폐암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암의 초기 증상은 일반 호흡기 질환에 걸렸을 나타나는 증상과 흡사하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폐암은 '조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폐암의 초기 증상을 정확히 알아야 감기 등의 일반 호흡기 질환과의 차이점을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폐암의 초기 증상 7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하고 잦은 기침




기침은 폐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입니다. 폐암 환자라면 반드시 기침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폐암 환자의 75%는 잦은 기침을 하는데 이 때 잦은 기침의 정도가 일반 감기보다 심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쉽게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2. 목소리가 쉼




폐암에 걸리면 높은 확률로 목소리가 쉬게 됩니다. 목소리를 만대는 성대를 조절하는 성대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를 지나갑니다. 이때 폐암이 신경 주위의 림프절을 건드리게 되면 성대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으며, 목소리가 쉬는 경우도 많습니다.




3.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남




호흡곤란 증상 역시도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폐암에 걸리게 되면 절반 정도의 확률로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다고 느게 됩니다. 더 심한 경우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 상기도 폐색, 폐허탈 등으로 인해서 호흡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숨을 못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흉부통증 증상이 나타남




폐암 환자의 약 1/3이 흉부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폐암은 폐 자체의 통증은 물론 폐 주변을 물리적으로 자극하거나 폐 주위로 번져나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흉부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5. 객혈이 나옴




객혈은 피섞인 가래나 피를 토하는 것을 뜻합니다. 객혈은 폐암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만약 피가 섞인 가래나 피를 토하는 증상, 기침을 했을 때 피가 석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6. 상대정맥 증후군에 걸림




상대정맥 증후군은 폐암이 상대정맥 주위에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했을 때 발생합니다. 상대정맥 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목, 얼굴, 팔 등이 부어오르고 호흡곤란이 생깁니다. 상대정맥 증후군은 앞으로 숙이거나 바닥에 누웠을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상대정맥 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높은 확률로 가슴 주변의 정맥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거나 심할 경우 돌출 되기도 합니다. 


7. 폐암이 전이 될 수 있음




폐암은 물론 모든 암의 특징으로서는 몸의 다른 부위에 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폐암이 뼈로 전이됬을 경우 심한 뼈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깁니다. 그 외에도 체중감소,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암은 다른 암과 비교했을 때 초기 증상을 눈치채기 어려운 암입니다. 따라서 폐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을 예방하려면 미세먼지, 중금속 가루 등을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균형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담배는 만악의 근원이며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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