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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대한민국)

원래 우리나라의 제2 대도시는 지난 천년간(고려-조선) 평양이였지만 전쟁으로 분단되면서 부산이 2위가 되었다. 조선시대부터 일본과 가깝기에 무역기지 역할을 했다. 이후 일제강점기 와선 일본과 가깝기에 국제항구가 되어 평양의 인구수를 넘겼던 적도 있었다. 통일신라 때부터 쭉 동래라 불렀으며 부산으로 시명이 바뀐건 얼마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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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스 앤젤레스 (미국)


미국의 제2 대도시로 서부 최대 도시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을 빼면 가장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며 한국인들에게도 가장 친숙한 미국 도시다. 이 도시가 발전한 것은 1840년대 중반의 골드 러시 때로 이때 사람들이 몰려와서 도시를 이루었으나 정작 도시를 이루고 나니 황금이 고갈되어 없어질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발명된 영화 덕분에 회생하여 지금 위치까지 오게 된다. 천혜의 자연 환경은 영화에 그만큼 최적지가 되었고 할리우드도 이 때 생겨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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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버밍엄 (영국)


영국에서 런던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버밍엄은 인구 110만 정도의 도시이다. 행정구역 인구로는 맨체스터보다 훨씬 크지만 맨체스터 광역권 인구는 220만으로 버밍엄 광역권보다 오히려 많다. 행정구역 설정상의 문제이지 실질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제2의 도시는 맨체스터 쪽이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맨체스터 광역권을 맨체스터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남아시아계(인도, 파키스탄등) 주민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26.6%를 차지한다.





4. 오사카

오사카는 일본에서 도쿄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오사카시의 인구는 270만이며 도쿄와 약 550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일본은 17세기 도쿄에 에도 막부가 설치되기 전까지는 교토와 오사카가 있는 긴키 지방이 중심지였다. 오사카는 섬유산업과 제약업 분야가 특히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 내 오사카인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성질이 급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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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함부르크 (독일)


독일 북부 최대 도시다 동시에 프랑크푸르트에 이은 제 2도시다. 사실 독일은 전국적으로 도시들이 거의 평준화 상태라 이렇다할 대도시는 없다. 최대 도시 프랑크프루트도 인구가 100만이 채되지 않는다. 그러나 함부르크의 인구는 170만으로 많은 편에 속한다. 비슷한 규모로는 뮌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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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르세유 (프랑스)


남프랑스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무역항, 공업 도시이다. 유럽 3위의 대규모 항구이자 프랑스에서 파리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인구 순위로 3위이지만 2번째 도시로 인정되며 수도와 라이벌 이미지가 있다고 한다. 이 도시도 100만이 채되지 않으나 광역권을 포함해서 주변의 소도시들을 합치면 150만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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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밀라노(이탈리아)


밀라노는 이탈리아에서 로마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로 패션 산업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많은 명품회사들이 밀라노를 본사로 두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부 지역인 롬바르디아 지역의 주도다. 인구는 130만 명 정도지만 광역도시권은 인구는 1000만으로 친다. 대구랑 웃긴 해프닝이 있는데 2012년까지 대구랑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대구와 밀라노는  자매 결연을 맺지 않은 오랜 시간동안 전혀 상관없는 도시였다. 그런데 2015년에 정말로 자매결연을 맺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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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은 제2의 도시이며 초기에는 러시아 제국의 수도로 과거 열강에서도 손꼽혔던 제국의 유산이 산재해 있는 도시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어느정도냐면 36개의 건축물들과 문화적 기념물 약 4000여개라고 한다. 원래는 도시로써는 그렇게 적합한 땅은 아니였지만 표트르 1세가 여러 이유를 들면서 여러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만든게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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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베이징 (중국)


중국의 수도로 제1 대도시 상하이에 이은 제2의 대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베이징은 정치인들이 몰려 사는 도시이며 중국의 특성상 정치인의 파워가 굉장히 강하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상하이가 최고라는 중국인들도 정치적인 분쟁이나 사건이 터졌을 때는 베이징에게 양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베이징은 광역을 제외한 도시 자체의 크기가 경기도와 맞먹으며 스위스의 2배 크기라고 한다. 역사는 알다시피 몽골제국의 지배를 받을때 최초로 수도가 되었다. 이후 명초기때 잠깐 난징으로 수도를 삼기도 했지만 얼마 안가 베이징으로 옮겼고 청나라까지 이어진다. 그러다 중화민국때 다시 난징으로 옮겼지만 중공이 이기면서 다시 베이징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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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델리(인도)


인도 북부에 위치해있는 초거대 수도권 지역이다. 지리적으로는 갠지스 평원 내에 위치해 있다. 델리라고 하면 그 이름을 가진 도시 자체(올드델리)를 뜻하기도 하지만 보통의 경우, 특히 현지인의 경우 인근의 뉴델리 및 델리의 주변 지역까지 포함한 델리 수도 연방구역을 뜻한다. 참고로,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는 단어 뜻 그대로 델리를 대체하고 만든 신도시다. 이들은 서로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올드델리, 뉴델리를 포함하여 인근지역과 도시를 합친 NCR을 수도권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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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브라질 제 2의 대도시로 2016년에 올림픽이 여기서 열렸었다. 리우데자네이루는 브라질 내에서도 치안이 특히 안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3대 미항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언제 어디서든 강도를 당할 수 있으며 브라질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파벨라가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다. 브라질의 많은 도시들은 파울리스타, 미네이루 등 행정구역 이름에서 직접 따와서 이름을 지었다. 그러나 리우데자네이루는 인근 지역에 살던 원주민 부족을 일컫는 투피어 표현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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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멜버른 (호주)


멜버른은 남반구 최초의 올림픽을 연 도시이다. 한때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뽑히기도 했었던 잘사는 동네이다. 인구는 약 470만으로 호주인구의 5분의 1 이상이 이곳에 살고 있다. 원래 발음은 사실 멜번에 가깝다. 그러나 관용적으로 멜버른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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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앙카라 (터키)

터키의 수도이지만 최대도시 이스탄불에 밀려 수도라는 인지도 자체가 낮은 도시다. 실제로 터키의 수도를 물어보면 이스탄불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구는 약 440만으로 서울의 두번째 자매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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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몬트리올 (캐나다)


캐나다의 제 2의 도시이자 퀘벡 주의 최대 도시이다. 프랑스어로는 몽레알이라고 읽는다. 별칭도 북미의 파리이다. 원래는 캐나다의 제1의 도시였다. 그러나 캐나다가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고 도시가 현대화 되면서 그 지위를 영어권 캐나다에 있는 토론토나 밴쿠버 등 다른 도시로 많이 빼앗긴 상태다. 캐나다의 문화수도라고 불릴 만큼 문화가 많이 발달해있으며 도시 역사가 376년으로 이는 캐나다의 역사보다 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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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바르셀로나 (스페인)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스페인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이다. 동시에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도시이며, 올림픽도 개최한적이 있다. 카탈루냐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강한 지역감정을 가진 곳이다. 얼마전에도 독립 투표를 진행했던 적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사실상 카탈루냐의 수도로 여겨지고 있다. 최고의 축구 스타 메시도 바르셀로나 축구클럽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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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치앙마이 (태국)

태국 북부와 서부의 최대 도시이자 제2의 도시다. 많은 사람들이 방콕 다음으로는 파타야를 떠올리지만 파타야는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그렇다. 태국에서 그나마 사람답게 살만한 곳이 방콕과 여기다. 태국 자체가 워낙 도시화율이 낮기 때문에 이 두도시를 제외하면 인터넷도 잘 안되는 곳이 많다. 그마저 치앙마이는 관광객들 수입으로 먹고 사는 도시로 인프라도 부족해 많은 치앙마이인들은 방콕으로 꾸준히 상경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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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가오슝 (대만)

대만의 제2의 대도시로 남부 최대 도시이기도 하다. 인구는 270만정도로 대만 인구의 10분의 1 이상이 이곳에서 살고 있다. 가오슝에는 대만의 컴퓨터 부품 제조 회사들이 제일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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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하노이 (베트남)

베트남의 수도이자 호치민에 이은 제2의 대도시이다. 그러나 말이 제2 대도시지 호치민하고 소득격차가 약 2배나 날만큼 차이가 심한 도시다. 하지만 시내 관광을 한다면 호치민 시보다는 좀 더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수도권까지 포함한다면 인구가 약 2300만이 되는데 이는 서울과 경기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비슷한 인구다. 프랑스 식민지배의 잔제로 하노이 시내는 북부에는 베트남 특유의 건물과 함께 프랑스식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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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제다 (사우디 아라비아)

사우디 아라비아의 제2 대도시로 이슬람의 성지라 할 수 있는 메카와 굉장히 가까운 도시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수백만의 무슬림들이 성지순례를 위해 이곳을 거쳐간다고 한다. 현재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이 될 마천루인 제다 타워가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에 의해 건설 중이다. 제다 타워의 높이는 무려 1,007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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