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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어 순위

category 경제│비즈니스│금융 2018. 3. 19. 12:45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라별로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어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1위는 쉽게 예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세계의 공용어라 불리는 영어입니다.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이나 남미, 아프리카까지도 영어 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며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영어 다음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언어는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또 영어권 국가에서는 어떤 언어를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출처는 http://qz.com/677833/the-languages-the-world-is-trying-to-learn-according-to-duolingo/ 입니다.




듀오링고라는 사이트는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공부하러 오는 사이트입니다. 듀오링고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들이 본인의 모국어를 알려주고 다른 국가의 사람들로부터 외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듀오링고에서 직접 데이터 통계를 구하여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배우려고 하는 언어들을 조사하여 순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상하셨듯이 영어가 가장 많습니다. 아시아 전체와 중북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앙 아메리카, 유럽까지도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어로 영어를 선택하였습니다. 가장 배우고 싶은 언어로 영어를 선택하지 않은 국가는 북미, 영국, 북유럽, 오세아니아,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인데 이는 거의 모두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입니다.


영어 다음으로 높은 선택을 받은 언어는 프랑스어 입니다. 프랑스어는 예전에는 유럽과 영어권 국가, 동아시아에서 골고루 인기가 많았으나 이제는 캐나다, 호주,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인기가 있는 수준입니다. 


프랑스어 다음으로는 스페인어가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스페인어가 제2 모국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이는 백인 다음으로 인구 비중이 높은 히스패닉의 영향력이 가장 컸습니다. 또한 북유럽과 뉴질랜드에서도 스페인어를 배우길 원합니다.


나머지 언어로는 독일어, 스웨덴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순입니다. 







다음으로는 두번째로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어입니다. 두번째로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어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순입니다. 이외에도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네덜란드어가 있습니다.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의 간격이 더 벌어진 이유로는 영어권 국가에서는 스페인어를 많이 골라서 스페인어를 선정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으며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첫순위로 영어를 고르고 두번째로는 프랑스어를 골랐기 때문입니다. 


포르투갈어가 순위가 급격하게 오른 이유로는 남아메리카 국가의 사람들이나 미국의 히스패닉 이민자들이 첫 순위로 영어를 고르고 두번째 순위로 스페인어와 비슷하면서도 가까운 국가인 브라질의 언어인 포르투갈어를 배우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급격하게 발전하는 기술덕분에 다양하고 뛰어난 번역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단어나 문장을 번역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사진을 찍으면 사진속의 언어를 번역해주거나 스피커로 음성을 들으면 그것을 바로 번역해주는 어플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능들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면 갈수록 언어를 공부해야할 필요성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문적인 접근이나 공부, 취미 등의 목적으로라도 다른 언어를 배워보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IQ를 가장 많이 상승시키는 방법으로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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