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고령화의 경우는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온 문제이나 전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고령화가 오래전부터 언론에 나오던 이야기라서 이제는 무감각해질 정도입니다. 그러나 고령화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OECD 자료를 통하여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ECD에서 2017년에 발표한 자료입니다. 해당 자료는 2015년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자료입니다. 청색 마크는 2015년을 기준으로 한 인구 24세~64세 인구 100명 당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청색 마크가 가장 높은 값을 지닌 일본은 24~64세 인구가 100명일 때 65세 이상 인구가 47명이라는 뜻입니다.
노란색 화살표는 각 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유지되었을 때 2050년에는 청색 마크가 어디로 이동할 것인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OECD 전체 평균은 2015년에 약 27% 정도입니다. 그리고 2050년에는 약 53%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고령화가 가장 많이 진행되어 있는 일본은 2050년에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경우 고령화가 지금처럼 진행된다면 2050년에는 약 78%의 굉장히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2015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젊은 나라입니다. 약 19% 정도로 아래에서 4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나라입니다.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빠릅니다. 한국은 2050년에는 약 72%, 즉 4번째로 높은 고령화 수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1980년부터 2015년까지 고령화 비율의 증가속도가 연평균 2%를 넘은나라는 딱 두나라였다고 합니다. 예상하셨겠지만 그 두나라는 바로 한국과 일본입니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50년까지의 예상 증가속도에서는 한국이 3.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2%에 근접하게 유지하였습니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출산율이 낮다는 뜻입니다. 사회에 젊은 인구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사회는 늙고 병들어 질 것입니다. 노인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을 뿐더러 사회의 인구는 계속 줄어들 것이며, 국가의 경쟁력 또한 악화 될 것입니다.
국가에서 출산율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내어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저출산을 해결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출산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저 표대로 초고령화된 사회에서 살아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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