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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국민의 의무로서 국민이라면 누구나 내야합니다. 세금을 내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세금이 많다고 느껴질 것이지만 실제로는 나라마다 굉장히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다릅니다. 적게 내는 국가와 많이 내는 국가는 최대 3배까지도 차이가 납니다. 


세금의 비율은 주로 사회의 분위기에 따라 형성이 됩니다. 국가에서 빈곤층 해결, 교육, 복지 등의 사회문제에 큰 책임을 지는 경우에는 세금을 많이 거두고 반대로 사회문제를 국가보다는 시민들이 해결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강할 때는 세금을 적게 거두는 것입니다.


아래는 나라별 GDP 대비 세금 비율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나라에서 거둔 세금이 GDP의 몇 % 정도의 금액인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세금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멕시코이고, 세금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덴마크라는 것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경우 국가 GDP의 절반 이상이 세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덴마크 국민은 평균적으로 순수입의 절반을 세금으로 낸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는 평균이기 때문에 수익이 적은 사람들은 절반보다는 적게 부자들은 절반보다 많이 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마크에서 세금을 정말 적게 내는 사람이더라도 우리들보다는 세율이 높을 것입니다.

덴마크 다음으로는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이 있습니다. 이 국가들은 모두 40%를 넘겼습니다. 이 나라들 역시 국가에서 복지를 잘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복지는 전부다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위의 나라들을 보니 우리가 내는 세금의 비율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적게 낸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다만 우리는 위의 국가들보다 복지면에서 부족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금을 많이 낼지 적게 낼지는 그 나라의 국민들이 정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일으킨 개인이 책임져야 된다는 생각이 강하면 세금을 적게, 국가나 사회 공동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면 세금을 많이 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세금이 올바르게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금이 엉뚱한 곳에 쓰이게 되거나 부정적인 수법으로 가로채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할 것이고 불만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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