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더 락' 존슨이 세계 최고의 액션 영화배우라는 것에는 아무도 이견을 달지 못할 것입니다. 실제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텔론의 뒤를 잇는 드웨인 존슨은 앞세대처럼 근육질 액션배우들이 펼치는 경쟁시대를 겪는것이 아닙니다. 드웨인 존슨은 본인 포지션에서 경쟁자라고 할만한 배우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 인지도 등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근육질 액션배우입니다.
실제로 그는 매년 여러개의 영화를 찍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할리우드 최고 수준의 페이를 받으며 그가 촬영한 영화는 대박이 펑펑 터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찍은 모든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상업적으로 실패한 영화도 있고 작품성에서 나쁜 평가를 받은 영화들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드웨인 '더 락' 존슨이 찍은 최고의 영화 vs 최악의 영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고 : 베이워치 (2017)
'베이워치'는 미국의 80년대에 가장 핫했던 TV쇼 가운데 하나인 베이워치(한국명 SOS 해상구조대)를 동일한 제목과 주제에 코미디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새로 촬영한 영화입니다. 잭 애프론과 드웨인 존슨이 함께 출연한 베이워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특히 드웨인 존슨은 말입니다.
최악 : 지.아이.조 리텔리에이션(보복)(2013)
이 영화는 최악의 평가를 받은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 개연성은 물론 연출 등에서도 나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애초에 지.아이.조의 경우 1편부터가 평가가 좋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후속작을 계속 내게되었는데 후속작이 나오면 나올수록 작품성도 떨어지고 매출도 떨어지는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최고 : 그리다이언 갱
그리다이언 갱은 드웨인 존슨의 최고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킬패트릭 캠프의 실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소년원에서 일하는 드웨인 존슨이 소년원의 수감자들을 모아서 훈련시켜 미식축구 팀을 이루는 내용입니다. 실제 래퍼 출신인 엑스지빗이 함께 출연하여 소년원과 갱의 분위기를 잘 살려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영화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최악 : 둠(2005)
드웨인 존슨의 커리어는 이 영화 이후에 쌓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이 영화는 드웨인 존슨의 커리어에 넣기에는 부끄러울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최고 : 페인 앤 게인(2013)
페인 앤 게인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어리석은 범죄자에 관한 내용이며 마크 월버그와 드웨인 존슨이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이영화는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 이후로 촬영한 작품중 최고의 작품입니다.
최악 : 이빨 요정(2010)
이 영화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배우들이 희극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가지듯이 드웨인 존슨 역시 순수한 희극 영화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이빨 요정이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드웨인 존슨은 이러한 고민을 길게하지 않았고 지금은 정신을 차렸다고 합니다.
최고 : 허큘리스(2014)
허큘리스(헤라클레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반신반인의 영웅입니다. 드웨인 존슨은 이 시대 최고의 근육질 액션배우이기에 허큘리스에 가장 어울리는 영화배우임이 틀림없습니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도 무난했고 뛰어난 연출이 있어서 충분히 몰입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최악 : 샌 안드레아스(2015)
샌 안드레아스는 LA 대지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등의 불의 고리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대지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지금 캘리포니아 서부에 대지진이 일어난다면 어떠한 상황이 펼쳐질까' 라는 전제로 시작한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너지고, 갈라지고, 물이 떨어지고, 넘치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물론 드웨인 존슨이 아내와 아이들을 구하는 내용이 섞여있기는 합니다.
최고 : 분노의 질주 시리즈(2015)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드웨인 존슨의 최고 프렌차이즈 가운데 하나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워낙 많은 팬을 가지고 있고 수익성도 최고이기 때문에 드웨인 존슨은 주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어
마어마한 수익과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드웨인 존슨이 주연이 아니라고해도 그가 영화에서 중요한 역을 맏고있다는 것은 변함없습니다.
최악 : 디 아더 가이스(2013)
솔직하게 말하자면 드웨인 존슨이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로 끔찍한 영화였음이 틀림없습니다. 액션 코미디 형식의 범죄물을 다루는 영화임에도 전혀 웃기지도 않고 긴박한 상황이 느껴지지도 않으며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을 취해 결국 어느것 하나도 챙긴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드웨인 존슨이 찍은 영화들이 워낙 많기에 최고의 영화, 최악의 영화를 많이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드웨인 존슨이 찍은 최악의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코미디 장르가 많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드웨인 존슨이 찍은 코미디 영화는 타배우에 비해서 적은 편이지만 최악의 영화 리스트에 다 들어가있습니다. 이는 아마 드웨인 존슨이 찍은 코미디 영화가 분장이나 몸으로 웃기는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드웨인 '더 락' 존슨이 찍은 최고의 영화 vs 최악의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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